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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단식투쟁에 들어가며 1,831 - 조회
- 작성자이름 : 인천건설지부  2009/01/21 - 등록


≪단식투쟁에 들어가며≫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농성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바로 고소하고, 심지어는 임금체불이 되어 체불임금 받으러 오는 노동자들조차 고소하는 서희건설, 이렇게 현장노동자들을 적대하면서 정상적인 영업을 해 나갈 수 있겠는가?"
제가 어제 교섭 자리에서 서희건설 현장소장에게 한 말입니다.

서희건설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정상적인 건설자본이 아닙니다. 악덕 건설업자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임금체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다 임금유보(쓰메끼리)가 40일이 넘고, 임금체불에 대해 '돈 달라'고 항의하러 간 체불노동자들에게조차 고소고발을 하고, 부당해고에 대해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자기는 고용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해놓고는 뒤에서 업무방해로 그 노동자들을 고소고발을 하는 등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업체입니다.
건설현장의 원청이라면 적어도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있게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서희건설은 힘도 능력도 없는 단종(단종인 서림코아의 사무실은 복덕방 수준이라고 함)을 끌어다 놓고는 단물은 자기들이 다 빨아먹고 책임은 단종으로 떠넘기고, 정당한 요구를 하는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은 물론 폭력행사도 불사하는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업체입니다.
현장노동자들이 만만하다고 마음대로 모가지 짜르고, 임금도 제때에 지급 안 하고,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고소고발과 폭행까지 동원하는 서희건설, 정상적인 건설업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1월 21일부터 악덕건설업자인 서희건설의 부당해고에 맞서 두 달이 가까운 해고상태에서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전원 현장에 복귀하여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단식투쟁에 들어갑니다.

저의 단식투쟁은 서희건설에 동정심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반대로 서희건설의 반노동자적이고 불법부당한 행위를 응징하기 위한 일벌백계의 투쟁입니다.

내일 모레면 설날입니다만 우리는 설 명절도 포기하며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가지 짤려서 현장에서 쫓겨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복귀한 후에 부모님을 뵈러 가도 늦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많은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투쟁!

2009년 1월 21일

전국건설노동조합 인천건설지부 지부장 장 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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