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수원일보] 화성시, 관급공사 지역주민 우선 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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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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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급공사 지역주민 우선 고용
민생안정·지역 경제 활성화 계약제도 개선 추진
2009년 03월 10일 (화) 전철민 기자 ckj0625@suwon.com
▲ 화성시는 자치행정국장 주관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건설업 협회 화성시 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약업무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관급 공사 계약 시 지역 주민 우선고용,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관내 생산품 유도 방안, 관내 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계약 체결 시 공사에 참여하는 인부 중 20~30%는 화성 시민으로 고용하도록 유도해
건설경기 침체로 줄어든 공사 현장 일자리를 더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늦어도 이달까지 5천700여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품목을 일제 조사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자재와 생산품으로 우선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사 낙찰을 위한 공사업체의 위장 전입 문제도 이번 기회에 고쳐나갈 계획이다.
최용근 화성시 건설업 협회 회장은 “시가 지역 내 업체의 수주를 높이기 위해 공사입찰 때
관내 업체에 가산점이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업장이 다른 곳에 있으면서
주소만 시에 옮겨놓는 방법으로 낙찰을 받으려는 공사업체의 위장전입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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