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임시강사 투쟁속보 26일차 |
2,491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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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임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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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 등록 |
농성투쟁
26일차
발행일
2011년 01월 22일
농성단 연락처 : 김현정:010-7160-2202, 임남희:010-4165-0419 / 이메일 :samtaemi@hanmail.net
경기도교육청과 장안 구청, 중부경찰서의 천막철거 합동작전
이 처참한 광경이 보이십니까?
그래도 우리는 다시 일어섭니다. 반드시!!!
2011. 1. 20 천막이 철거 되어 노숙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투쟁후기 | 임시강사 김영미
2011년 1월 21일 오후 도교육청 퇴근시간이 지나고 천막 재건 을 시작하였습니다.
급하게 천막을 구입하고 연대동지들이 틀을 만들고, 우리는 삼삼오오 스티로폼을 들고 도교육청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네 다섯 번 짐을 나르고 완성된 천막은 도교육청 안 본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기도 끊고 천막도 철거되니 짐싸서 갔겠구나 방심하던 차에 도교육청 안에 순식간에 천막이 세워지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는 꼴을 보고 도교육청 직원들은 적잖이 놀랐을것입니다.
뭐야 저건----언제 갔다 놨지---- 천막이잖아---다 퇴근하고 아무도 없는데 어떡하지-----
교육감 집무실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청와대 <임시강사 농성천막>
교육감 꽤 많이 부담될 것입니다.
우리가 넘 멀리 있어서 안보이고 안들렸을테니 우리가 수고스럽더라도 노약자를 위해 코앞에서 우리를 보게
해드려야 했습니다.
파란색 천막 안에 새로 단 등의 조명발 끝내줍니다. 일명 '청와대'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인만 큼 남향에 햇살이 잘 들고, 앞뒤로 정원에, 주차시설 다수 잘 완비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고지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도교육청!!!
잡아 먹을 만큼 다가온 우리들 앞에 그들 밤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에 꼭 들러주십시오!!
새집증후군 없습니다.
*집중일정안내
1월 26일
합의안이행촉구 집회
| 오후2시 교육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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